대만에서 해수욕을 할수 있는 해변을 찾는다면 ‘푸롱’를 적극 추천한다.
지우펀, 스펀과 가까워서 낮에 해변에서 놀고 지우펀으로 가는것도 괜찮은 여행코스이다.
https://maps.app.goo.gl/jFXXJapF1n5v2CZ1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Fulong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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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이 깔끔하고 물색깔도 나쁘지 않았다.
주변에 시설(화장실,탈의실,음식점 등)도 잘되어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 중간에 물이 있고 다시 모래사장이 있다.

해변 입구에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스낵코너도 있고, 바로 앞에 스타벅스도 있어서 물놀이하다가 배 고플 때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다.

해변입구에서 본 스타벅스.


스타벅스앞 중간에 작은 해변이다. 여기는 입장료없이 들어가 놀수 있다.
게들도 잡을수 있고 작은 물고기들도 있어 아이들이 모래놀이, 낚시놀이 등 안전하게 놀수 있다.

푸롱비치는 입장료가 있다.
성인 기준으로 200元(약 한화 10,000원)정도 받고 있다. 여러명이 가면 꽤 비용이 들 수 있다.
들어오기전에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서 저 다리를 건너가면 바다로 갈수 있다.
표가 없으면 다리를 건널수 없다.

입장권은 한번 결제하면 왔다갔다 할수 있으니 오전일찍 가서 논다면 나쁘지 않다.

다리를 건너가면 모래로 만든 조각작품도 구경할 수 있다.
작품을 보는 것도 꽤 시간이 걸린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어린 아이들과 함께라면 좋은 팁하나! 늦게가거나 입장료가 아까울 때 꼭 다리를 건널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다리 건너기 전 중간에 놀수 있는 곳이 있다. 스타벅스 바로 앞이라 화장실도 왔다갔다 하기도 편하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라면 잔잔한 바다물에 넣어놓고 커피한잔 하며 쉬면 딱 좋을 것 같다.
물놀이 후 따뜻한 식사를 하면 몸도 풀리고 좋다.
근처 핫팟집을 찾아갔는데 맛있어서 추천한다. 음식에 비해서 비용이 비싸다는 느낌은 있지만 관광지라는 걸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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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隆田媽媽海景蜂鍋物(原田媽媽海景咖啡簡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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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재료가 다 신선하다. 바닷가 근처이니 해산물을 먹어보는 것 추천.
전복이 자연산이다. 👍

식당안에서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어서 그것도 좋았다.
물놀이 후 몸이 사르르 풀리게 따뜻한 핫팟을 먹으니 만족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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