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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holes
🥔 대만에서 만난 고소한 힐링 한 잔밀크샤(迷客夏) 타로밀크대만 친구가 추천해준 밀크샤(Milksha, 迷客夏). 프랜차이즈 밀크티 브랜드지만, ‘진짜 우유’와 ‘제철 재료’로 유명하다.그 중에서도 나의 베스트는 바로 이 메뉴 — 타로 밀크(大甲芋頭鮮奶).🌾 대갑 타로 + 생우유 = 부드러움 끝판왕타로(芋頭)는 대만에서도 유명한 고구마 같은 뿌리 채소인데, 밀크샤에서는 대갑(大甲)이라는 타로 명산지의 타로만을 사용한다고 한다.한 입 마시자마자 느껴지는 타로의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우유의 조화. 전혀 인공적인 맛이 없고, 진짜 타로를 으깨서 그대로 넣은 듯한 질감이 일품이다.타로 알갱이가 씹히는 것도 포인트. 디저트처럼 천천히 음미하게 된다.☕️ 밀크티보다 더 밀크같은 타로밀크보통 밀크티를 마시면 차 ..
올라퍼 엘리아슨: 타이베이시립미술관에서 만난 빛과 감각의 공간_2025.6.21~9.21https://maps.app.goo.gl/dFYh16MMUuX1FEcM7?g_st=ipc 타이베이 시립 미술관www.google.com타이베이시립미술관(Taipei Fine Arts Museum)에서 열리고 있는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전시에 다녀왔다. 평소 자연, 빛, 공간에 대한 그의 작업을 좋아했기에 이번 전시는 놓칠 수 없었다. 실제로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그의 작품들은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절대 다 담을 수 없는 감각의 세계였다.전시는 입구부터 인상 깊었다. 천장에 달린 선풍기가 색다른 느낌을 주었다. 자연광과 인공조명이 섞이는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마치 새로운 차원에 들어선 ..
대만 편의점에서 만난 시시리커피 🍋레몬과 커피의 깔끔한 만남대만 편의점에서 음료를 고르다가 ‘시시리커피 (西西里咖啡)’라는 낯선 이름의 커피를 발견했다.레몬이 들어간 커피라는 게 궁금해서 큰 기대 없이 하나 사봤다.레몬조각이 들어 있는 건 아니었고, 은은한 레몬향이 커피에 섞여 있는 스타일이었다.첫 모금에 상큼한 산미가 퍼지면서 에스프레소의 쌉쌀한 맛과 잘 어울렸다.한국에서 ‘아샷추’를 좋아한다면 한번 도전해 보길 바란다. 당이 들어있긴 하지만 많이 달지 않고,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이라 무거운 커피가 부담스러울 때 마시기 딱 좋았다.갈증도 풀리고 기분도 개운해졌다.특별한 조합이지만 거부감은 없었고,오히려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여름 한정 음료처럼 느껴..
대만 스타벅스에서 만난 예쁜 순간들여행 중 잠깐 들른 스타벅스에서 예기치 못한 즐거움을 발견했다. 단순히 커피 한 잔 마시려던 발걸음이, 예쁜 굿즈들 덕분에 한참을 머물게 되었다.대만 스타벅스는 매장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고, 그에 따라 굿즈 구성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이번에 방문한 매장에서는 특히 세라믹 머그컵과 텀블러들이 눈길을 끌었다. 파스텔톤의 디자인, 대만 한정 문양,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커피값이 저렴하진 않지만, 매장의 분위기가 좋아서 가끔은 일부러 들르게 된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누군가와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에도 꽤 괜찮은 공간이다.사진 몇 장을 찍어두었는데, 지금 다시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여행의 작은 기념품처럼, 그날의 공기와 ..
대만에서도 만난 감성 미니멀 라이프 – Standard Products 방문기https://maps.app.goo.gl/UhLNdn7xUc3t2zGJ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Standard Productswww.google.com린커우 Mitsui Outlet Park에 다녀왔다.넓은 공간과 깔끔한 매장들이 즐비한 이곳에서, 우연히 눈에 띈 브랜드가 있었으니 바로 Standard Products.일본 다이소 계열의 이 브랜드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생활용품을 선보인다.린커우 지점 역시 예외 없이 모던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정갈하게 정리된 물건들이 눈길을 끌었다.화이트와 우드톤 중심의 인테리어는 마치 북유럽 감성을 떠올리게 했고,그 안에는 컵, 접시, 키친툴..
대만 여행 중 현금이 필요하다면?토스(Toss) 카드로 ATM 출금하는 방법대만 여행을 하다 보면 카드가 안 되는 상황이 꽤 자주 생긴다.처음에 현금사용이 익숙지 않은 한국인에게는 곤란한 적이 많았다.야시장, 버스 요금, 작은 상점들에선 현금 결제만 가능한 곳이 엄청 많다. 될 것 같은 음식점도 안 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편의점도 안되고 대만 대형마트(PX마트)도 안됨! _까르푸는 국제카드결제가능대만에 사는 나에게도 토스로 현금출금하는 방법은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유용하게 자주 사용되는 방법이다. 수수료가 없다는 점이 가장 이점이다. 수수료 면제 조건은 아래에 설명해 놓았다. ⸻토스에서 발급받은 Mastercard 체크카드는 해외 ATM에서 출금이 가능하다.단, 출금 전 반드시 아래 설정을 확인해야 한..
타이베이 미라마 관람차, 도심 속 100미터 하늘여행 명소로 각광https://maps.app.goo.gl/zptZacasNga8uYdq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미라마 관람차www.google.com대만 타이베이시 네이후구에 위치한 ‘미라마 엔터테인먼트 파크’의 대관람차가 지역 명소로 자리잡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이 대관람차는 지상 100미터 높이에서 타이베이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설로, 도시 경관을 색다른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도심형 관광 콘텐츠다. 관람차는 낮에는 맑고 탁 트인 도심 전경을, 저녁에는 석양과 야경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제공하며 이용객들에게 인상 깊은 경험을 선사한다.특히 야간에는 관람차 외벽에 LED 조명이..
https://maps.app.goo.gl/c2H62s4FkGmqt1Yr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따다오청마터우광창www.google.com다다 오청(大稻埕, Dadaocheng)은 타이베이(臺北) 시내에 위치한 역사적인 지역으로, 대만의 중요한 문화 및 상업 중심지이다. 특히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대만의 차(茶) 무역과 상업이 번성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다다 오청은 역사적인 상업 중심지였고, 그 안에 디화제(迪化街, Dihua Street)가 있다. 디화제는 다다 오청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로, 전통적인 건축물과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약, 차, 건과류, 전통 옷감 등을 파는 가게들이 많고 설날이 다가오면 ‘디화제 연말시장(年貨大街)’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