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Details
2022 화랑미술제
2022.03.17 ~ 2022.03.20
세덱 SETEC (학여울역)
관람료 15,000원
최병소 작가의 작품은 언듯 지나치면 검은색 미니멀작품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치적인 메세지가 있습니다. 이 작품은 신문이나 잡지등을 흑연으로 계속 칠해 지워나가는 작업입니다. 너무 많이 칠해져 종이가 찢어지기도 하고 아슬아슬하게 붙어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작가의 행위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전예진 작가는 sns에서도 자주 본 작품입니다. 일러스트 느낌이 강하면서도 그 안에 숨어있는 의미를 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랑 미술제의 가장 큰 장점은 신구 작품들이 모두 한자리에서 볼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색감은 촌스럽다 느낄 수 있지만 보고 있으면 안정을 주는 작품입니다.
화랑들이 판매도 하다보니 캡션이 안달린 작품들도 많았습니다. 작가를 모르지만 마음에 드는 작품들은 올렸습니다. 양해바랍니다.
판매가 되어 바닥에 기대어 있는 작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색감의 조화가 마음에 든 작품입니다. 방안에 걸어 두고두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미례 작가의 작품은 처음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펠트에 오일파스텔로 작업하는 작가는 동화에 나올듯한 몬스터들을 화면에 채워놓았습니다.
귀여우면서도 기괴한 느낌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불러 이르키는 작품입니다. 소장하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화랑의 앞면 부스에 위의 작품이 걸려있었는데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거친 붓터치와 강한 인상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든 작품들이 좋았습니다. 너무 좋아 아직 디피도 안된 작품들을 찍었습니다. 원작을 직접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반가운 작품들도 있었습니다. 무명기가 길었던 만큼 더욱 노련함과 깊이감이 있는 작품입니다.
만욱 작가의 작품은 sns에서 많이 봤지만 원작을 보니 더욱 반가운 작품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이동욱 작가의 조각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놀란 작품은 변웅필 작가의 작품입니다.
작품에 이끌려 보다가 작가의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알던 작가의 작품은 전혀 달랐는데 완벽한 변신에 놀라웠습니다.
작가의 변화를 보고싶으신 분들은 꼭 이전의 작품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눈에 들어온 조각작품입니다. 우울한 소설 한편을 읽고 난 듯한 여운을 주는 조각입니다.
화랑미술제 특별전 <zoom-in Edition 3> 으로 신진작가 특별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작품이 있는 이상미, 오지은, 김시원 외의 김선혁,김용원, 이혜진, 전영진 신진 작가의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유명한 세계작가들의 작품들도 볼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작품이 많아 개인적인 컬렉으로 작품들을 올려보았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꼭 가셔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화랑미술제는 짧은 기간만 하기때문에 이번주 주말에 가서 보시길 바랍니다.
미술시장의 호황기라고 예견하고 있어서 주말에도 인파가 많을 듯 싶습니다.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 즐거운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내년에는 주목받는 작가들이 어떻게 변화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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